국제 국제일반

프레이저스 두번째 브랜드 선봬

국내에 최초로 서비스 레지던스를 도입한 ‘프레이저스’가 두번째 브랜드인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프레이저 플레이스)’을 선보인다. 프레이저스는 12일 서울 중구 순화동에 국내 두번째 브랜드인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를 오픈하고 회원 모집에 나섰다. 이 회사는 지난 2002년 한국에 진출해 인사동에 위치한 ‘프레이저 스위츠’를 운영중이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약 500여명의 고객에게 특급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프레이저 플레이스의 소유주인 동성개발은 객실마다 무선 인터넷, 첨단 오피스 시설을 배치하고 실내 수영장, 사우나, 헬스클럽, 바비큐 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제공해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장기 투숙하는 고객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과 접견실, 자료실이 마련될 예정이다. 프레이저 플레이스는 15평형에서 펜트하우스로 꾸며진 50평형까지 다양한 크기의 235가구로 구성되고 월 임대료는 300만~900만원선으로 책정됐다. 이날 행사를 위해 싱가포르에서 방문한 조팽삼(曹炳森) 프레이저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한국에서 많은 국제적 행사가 개최되며 수준 높은 서비스 레지던스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며 “프레이저 플레이스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레지던스 고객의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시설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프레이저스는 프랑스 파리, 중국 선전, 태국 방콕 등에서 두 번째 브랜드 론칭을 준비중이며 바레인, 두바이 등에서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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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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