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다양한 금형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해 고급 금형전문가 육성에 나선다.
LG전자는 9일 평택 디지털파크 내 생산기술원에 ‘금형 아카데미’ 과정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사출, 프레스 등 10개 과정 29개 강좌가 열려 다양한 금형 전문가를 육성한다.
LG전자는 또 공주대 및 연암공대와 연계해 금형기술사 양성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고, 올해부터는 공업계 고등학교 우수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연암공대 금형특별과정에 입학시켜 LG전자 입사를 보장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개발된 금형기술은 휴대폰 등 소형제품에서 대형제품들에까지 다양하게활용된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올 연말 가동을 목표로 평택 디지털 파크 안에 금형기술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