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기청·디자인진흥원, 선행 디자인 개발 지원

중소기업청과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시장의 선두주자로 육성하기 위해 ‘마래전략 디자인’과 ‘선행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중기청은 지난해 디자인 개발을 통한 중소·중견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창의 디자인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2~3년 뒤 미래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디자인 개발 전략과 이를 기반으로 한 선행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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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은 지난해 매출액 100억원 이상 중소·중견기업 중 제조업 중심의 성장가능성과 매출 증대 효과가 높은 기업이다. 지원분야는 건강·의료, 스마트가전, 로봇, 안전모니터링 시스템, 보안, 에너지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미래제품 등 미래시장 창출 가능성이 높은 분야다.

지원금액은 ‘미래전략디자인’은 1억4,000만원, ‘선행디자인개발’은 1억2,000만원 한도이며, 기업부담금은 중소기업은 총 사업비의 25% 이상, 중견기업은 40% 이상 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6일부터 다음다 27일까지 한국디자인진흥원(www.kidp.or.kr)에 신청하면 된다.


강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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