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7일 루멘스에 대해 LED 업종 내 최고의 실적 모멘텀을 가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정영우 연구원은 “루멘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31%, 48%를 상회했다”면서 “주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저전력 직하형 LED TV 출하량이 대폭 증가해 동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43%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8.3%로 전분기 대비 1.8%포인트 상승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또 “3분기에는 상반기에 상대적으로 수주 비중이 낮았던 edge type LED TV향 매출이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국내외 LED 조명 관련 신규계약이 본격 반영되어 3분기 매출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