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WBC] 이승엽, 멕시코전 선제 '2점 홈런'

`아시아의 거포' 이승엽(30.요미우리)이 미국 본토에서도 통렬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승엽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 에이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라운드 멕시코와의 1차전에서 1회말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2점홈런을 쏘아올렸다. 1회말 1사 뒤 이종범이 좌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타석에 나선 이승엽은 볼카운트 2-3에서 멕시코 선발 로드리고 로페스의 6구째를 통타, 짜릿한 홈런을 기록했다. 일본 도쿄에서 벌어진 1라운드 2차전 중국전부터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린 이승엽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4호를 기록, 도미니카공화국의 애드리안 벨트레와 홈런더비 공동 1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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