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국제상품 주간시황] 금선물 0.33% 상승

지난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선물 8월물은 온스당 4.6달러(0.33%) 상승한 1,387.6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금 가격은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FOMC에서 출구전략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그 결과에 따라 금가격의 움직임이 좌우될 전망이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톤당 140달러(1.94%) 하락한 7,090달러에 마감했다. 중국의 산업생산과 물가지표 악화 등으로 인해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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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7월물 선물은 배럴당 1.82달러(1.90%) 상승한 97.85달러에 마감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반군에 대한 지원을 승인하는 등 중동 지역의 정치 불안 우려로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옥수수 12월물은 부셀당 25.5센트(4.57%) 하락한 533센트, 소맥 9월물은 부셀당 16센트(2.27%) 하락한 688.75센트, 대두 11월물은 부셀당 32센트(2.41%) 하락한 1,298.25센트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농무성(USDA) 월간보고서에 따르면, 옥수수 재고는 19억4,900만부쉘, 소맥 재고는 6억5,900만부쉘, 대두 재고는 2억6,500만부쉘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넘어선 것이 가격 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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