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 프로그램] 시사기획 10 外

방사능 위기에 몰린 日수산업 실태

대자연과 교감하는 고비 유목민의 삶

방사능 위기에 몰린 日수산업 실태
■시사기획 10(KBS1 오후 10시)
일본 동북지역의 초대형 쓰나미와 방사능은 세계 대표 수산국인 일본의 수산업을 붕괴 위기로 내몰았다. 일본 수산업의 30%를 차지하는 수산기지인 일본 동북지역은 쓰나미로 어선, 어항시설, 가공시설이 파손됐다. 더구나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방사능까지 바다로 방출되면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국제 수입금지 조치도 잇따르고 있다. 방사능 공포는 한국 수산업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 방사능 공포 탓에 소비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시장에는 일본산 수산물의 원산지 허위표시가 심해지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방사능 위기에 몰린 일본 수산업의 실태를 분석하고 향후 한국 수산업의 살 길을 제안한다. 대자연과 교감하는 고비 유목민의 삶
■다큐프라임-챠강티메(EBS 오후 9시50분)
몽골 남고비 사막의 가르빈 고비 지역, 붉은 털의 쌍봉낙타로 유명한 이 곳은 몽골 전역에서도 낙타가 가장 많아 '낙타의 고향'이라 불린다. 대자연과 교감하는 고비 유목민의 신비로운 삶을 들여다본다. 두달간 몽골국영방송국(MNB)제작팀과 공동으로 제작한 이 다큐는 생동감있는 다큐 제작을 위해 제작진이 고비사막에서 몽골유목민의 이동식 천막집 '게르'를 짓고 살면서 유목민의 삶 속으로 한걸음 더 들어갔다. 혹한의 겨울로 인한 살갗을 애는 듯한 추위와 심화되는 사막화로 인한 모래폭풍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유목민의 모습을 통해 역경을 헤쳐나가는 인간의 모습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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