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은 30일 코아로직에 대해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MAP(Multimedia Application Processor) 탑재폰 출시로 실적호조가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4만2,7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올렸다.
홍영아 세종증권 연구원은 코아로직의 투자포인트로 ▦카메라 기능 채택이 확산되면서 이미지처리 칩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 ▦향후 외형성장 및 단가인하 방어를 위해 가장 중요한 제품인 MAP의 출시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 ▦최대 매출처인 LG전자의 휴대폰 사업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수혜가 기대된다는 점 등을 꼽았다.
그는 또 “코아로직이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LG전자 외에 삼성전자로의 매출 확대가 불가피하다”며 “이달부터 삼성전자 휴대폰 모델에 MAP가 탑재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