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인 3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 등 중부 내륙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다.기상청은 2일 "내일은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으며 강원 영동지방과 경상도 동해안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눈이나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3일 중부 내륙지방의 아침 최저기온은 2일보다 2∼3도 떨어져 ▲서울 영하 1도▲대전.청주 영하 3도▲춘천 영하 4도 ▲철원.대관령 영하 5도 등 영하의 추운 날씨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3∼12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오전에 2∼4m로 높게 일다가 오후부터는 2∼3m로조금 낮아지겠다.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2일은 중부지방의 경우 점차 맑아지겠으나 대설주의보가내려진 가운데 눈이 내리고 있는 강원 영동산간지방과 경상도 동해안지방은 흐리고눈 또는 비가 3일까지 이어지겠다.
대관령에는 2일 오전 7시 현재 7.4㎝의 눈이 쌓였는데 3일까지 최고 10㎝가량의눈이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3일 지방별 날씨전망은 다음과 같다.
( )안은 예상 최저.최고기온,안은 낮과 밤 강수확률(%) ▲서울 : 구름 조금 (-1∼5)▲인천 : 구름 조금 (-1∼4)▲수원 : 구름 조금 (-2∼5)▲대전 : 구름 조금 (-3∼6)▲청주 : 구름 조금 (-3∼6)▲춘천 : 구름 조금 (-4∼4)▲강릉 : 흐리고 한때 눈 또는 비 산간 한때 눈 (0∼4)▲전주 : 구름 많음 (0∼5)▲광주 : 구름 많음 (1∼7)▲대구 : 구름 많음 동해안 한때 비 또는 눈 조금 (2∼10)▲부산 : 구름 많음 동해안 한때 비 또는 눈 조금 (6∼12)▲제주 : 구름 많음 (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