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 상품권은 편리한 주유 기능과 함께 쇼핑, 레저 등 다양한 사용처가 돋보이는 상품권 중의 상품권이다. 특히 상품권 가운데 가장 환금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현금으로 바꿀 경우 할인율이 가장 낮은 현금같은 상품권이다.
국내 4개 정유사가 내놓은 주유 상품권은 개인 운전자에게 합리적인 주유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들의 선물용 수요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특히 단지 기름만 넣는 것이 아니라 외식이나 호텔, 공연,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유 상품권 구입은 전국 1만2,000여개 주유소 및 충전소에서 가능하다. 기름 넣으러 주유소를 잠깐 들리는 길에 편리하게 상품권을 살 수 있다. 요즘에는 우체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주유상품권 구입이 쉬워졌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주유 상품권의 가맹점을 계속 늘려 나가고 있다”며 “주유 상품권의 편리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