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채권시장은 금리안정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강해지면서 물량 자체가 거의 소멸된데다 지준마감일이 겹치면서 거래물량이 자취를 감췄다.이에 따라 3년만기 국고채는 전날보다 0.01%포인트 오른 8.68을 기록했으며 회사채 3년물은 전날과 같은 9.75%를 유지했다.
또 통안증권 2년물도 전날과 같은 9.07%에 거래됐으며 91일물 기업어음(CP)과 양도성예금증서(CD)는 전날보다 각각 0.01%포인트 오른 6.89%와 7.29%를 나타냈다.
삼성증권 채권팀 김기현(金起賢) 연구위원은 『주변여건이나 매수심리로 보면 금리가 올라야 되나 정부의 금리안정 의지가 워낙 강해 채권수익률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진갑기자G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