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시, 미 EGE사와 ‘복합영상파크’조성 사전 MOU 체결

엑스포 부지 대상 사업타당성조사 착수

세계적 영화제작ㆍ배급업체인 파라마운트사의 한국내 독점적 개발 및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미 EGE(East Gate Entertainment, LLC)사와 대전시가 엑스포과공원내‘복합영상파크 조성을 위한 포괄적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과 대전엑스포과학공원 임윤식 본부장, 미국 EGE사의 디스테파노(Michael J. DeStefano)대표, EGE사의 한국내 사업파트너인 PLC(Pacific Landmark Co., Ltd)사의 오제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 파라마운트 프로젝트 추진 협약식’을 갖고 사업타당성 조사를 위한 사전 MOU를 체결했다 이번 사전 MOU체결은 EGE사 디스테파노 대표 일행이 지난해 10월 엑스포 과학공원 부지를 직접 방문한 이래 민간기업이 아닌 한국 지방정부와의 협약 체결에 따른 신뢰성, 국내외 관광객의 탁월한 접근성 등 개발 최적지라고 판단하고 적극적인 프로젝트 추진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수차례의 실무접촉을 갖고 지난 15일 제시한 사전협약서를 검토, 협약체결에 이르렀다. EGE사는 오는 7월말까지 종합컨셉디자인 1차 보고에 이어 늦어도 올해 말까지 사업타당성조사를 마칠 예정이며 대전시는 조사결과 사업성이 있고 투자자가 확보될 경우 실시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대전시 국제통상투자과 이창구 과장은“엑스포과학공원내 HD드라마타운 조성이 EGE사가 대전을 선택한 결정적 이유이며 5월중 미국 디자인팀이 현지 실사를 통한 디자인 작업을 거친 후 올 가을께 전체적인 밑그림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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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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