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조형기(趙炯基·사진 오른쪽)씨의 「우리말 같은 영어」(콩그리쉬)는 그에게 「탤게맨」(탤런트+게그맨)이란 타이틀을 안겨주었다.
그가 이번에는 콩글리쉬(WWW.KONGLISH.NET)란 영어학습 사이트를 운영하는 ㈜알트애드(대표 이주형·李周炯)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로 했다.
했다. 그는 이 회사의 캐릭터 사업, 광고제작 등에 참여한다.
趙씨는 『항상 변신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임으로써 만능 탤런트로서 젊은 층을 확보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처음에 제의를 받았을 때 영어를 잘 하지도 못하면서 어떻게 영어 학습 사이트를 홍보할 수 있을지 망설였지만 배우겠다는 자세로 임하기로 했다』고.
趙씨는 『앞으로 인터넷이 생활의 중심에 자리잡을 것』이라며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인터넷과 관련된 활동을 펼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현재 그는 지난 10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인터넷방송 크레지오(WWW.CREZIO.CO.KR)의 「무대리 용하다 용해」에 왕대리로 출연하고
있다. 정민정기자JMINJ@SED.CO.KR
입력시간 2000/04/18 1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