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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편광필름 제조업체인 에이스디지텍이 오는 4월 유상증자를 실시한 후 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힘입어 에이스디지텍은 3일 연속 상승, 전날보다 1.08% 오른 1만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KB투자증권은 21일 “에이스디지텍은 오는 4ㆍ4분기 가동 예정인 3라인 장비 투자를 위해 4월 내 유상증자를 실시해 외부자금을 조달할 가능성이 높고 이번 유상증자는 에이스디지텍의 주가가치를 떨어뜨리기보다는 중장기 고속성장에 대한 신뢰도를 강화시키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KB투자증권 또 “에이스디지텍은 원ㆍ엔 환율 상승의 대표적 수혜주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에도 성공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로 3만1,000원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