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440선을 넘어섰다. 7.85포인트(1.79%) 오른 446.85포인트.
1ㆍ4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코스닥의 실적호전 기대감이 커진데다가 전날 미국 나스닥지수가 반등했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이 490억원ㆍ기관이 133억원 규모의 쌍끌이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560억원ㆍ기타법인 62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ㆍ종이목재ㆍ유통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특히 오락문화업종은 CJ엔터테인먼트의 플레너스 인수 소식으로 두 업체가 동반 강세를 보이며 가장 높은 상승률(3.61%)을 기록했다.
인터넷(3.6%)ㆍ운송(3.26%)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CJ홈쇼핑이 0.21% 내린 것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상승했다.
/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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