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이화는 30일 공시를 통해 “지주회사인 ㈜서연과 사업자회사인 한일이화㈜로 회사를 인적 분할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분할로 지주회사 서연은 자회사 관리, 투자 등 일반적인 지주회사 업무에 집중하고 자회사 한일이화는 자동차 부품 제조·판매사업을 맡게 된다.
한일이화는 “사업부문별로 전문성 및 경영 효율성을 제고해 시장 환경 및 제도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한 핵심역량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주회사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로 자금조달을 용이케 하고, 통합 브랜드 마케팅 강화 및 지배구조개선을 통한 대외 기업 이미지를 쇄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분할기일은 내년 3월 1일, 재상장 목표일은 3월 3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