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웰빙상품] 삼성증권 '삼성 이머징 다이나믹펀드'

25개국 분산투자 안정성에 초점


삼성증권이 판매하고 있는 ‘삼성이머징 다이나믹 펀드’는 투자국가별로 분산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안정성에 초점을 맞춘 펀드다. 이머징 마켓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지만 확대된 변동성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위험을 분산하고 고수익도 함께 기대할 수 있게 하는 상품인 것이다. 이 펀드는 MSCI 이머징지수에 포함된 25개국을 투자 대상으로 한다. 투자 대상 국가는 매월 투자 적정 상위 국가 11~13개를 따로 뽑는다. 기본적인 자산배분 운용전략 및 국가배분 전략은 해외 운용사인 웨스트LB멜론이 담당한다. 투자 국가 중 우리 나라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는 삼성투신운용의 삼성 리서치다이나믹주식 모펀드를 통해 이뤄지며, 지난해 11월말 기준으로 한국의 투자 비중은 17% 수준이다. ‘삼성이머징 다이나믹 펀드’는 우리나라 외에 브라질, 러시아, 남아공 등 다양한 이머징 마켓에 투자하고 있다. 투자 대상 국가가 다양하고, 자산배분전략을 통해 편입 국가 변동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펀드 내에서 별도의 환헷지는 실시하지 않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아프리카, 유럽, 라틴아메리카 등 투자처를 다양화하면서도 에너지, 원자재 등 투자섹터별 분산투자효과까지 하나의 펀드로 노릴 수 있다. 삼성증권의 관계자는 “일반 투자자들이 시시각각 변하는 글로벌 시장 흐름에 빠르게 대처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개별 펀드를 통해 분산투자를 하기보단 펀드 내에서의 자산배분을 통해 탄력적으로 투자유망국가에 대한 투자비중을 조정하는 펀드에 가입하는 게 좋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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