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한재보험, 올해 200억 흑자 전망

대한재보험, 올해 200억 흑자 전망 대한재보험이 해외 보험영업 호조에 힘입어 올 회계연도에 200억원이 넘는 흑자를 낼 전망이다. 대한재보험은 19일 지난해 5,000만 달러 수준이었던 해외영업이 올해 8,000만 달러로 크게 늘어나 지난 상반기에 12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데 이어 내년 3월말 결산에서 200억원이 넘는 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지난 97년 큰 폭의 적자 이후 98회계연도부터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재보험은 또 미국의 신용평가회사인 S&P사로부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투자적격 등급인 BBB- 등급을 유지해 국내외 재보험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해외시장에서의 상승세를 타고 내년에는 1억 달러가 넘는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우승호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