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 컬러 레이저프린터·복합기 세계2위 급부상

본격진출 1년만에

삼성전자 초소형 복합기 CLP-2161k

삼성전자가 컬러 레이저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지 1년 만에 세계 시장 2위로 뛰어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삼성전자는 시장조사기관 IDC의 2007년 1분기 시장자료를 인용해 세계 컬러레이저 프린터 시장과 컬러레이저 복합기 시장에서 모두 2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해 1분기 삼성전자는 컬러레이저 프린터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4.7%로 7위에 머물렀으며 컬러레이저 복합기에서는 1.5%로 9위에 그쳤다. 삼성전자는 초소형 컬러레이저 프린터 ‘CLP-300’와 컬러레이저 복합기 ‘CLX-3160FN’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단숨에 시장 2위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 해 출시한 세계 최소형 컬러레이저 복합기 ‘CLP-2161K’의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컬러레이저 복합기 시장에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장재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전무는 “컬러레이저 분야에서 프린터와 복합기 모두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어 올 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세계 컬러 레이저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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