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만 19세 이하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가입대상으로 하며 매달 10만원 이상 적립식으로 투자 할 수 있다. 가입한 어린이와 청소년는 투자기간에 따라 다양한 상해 및 질병에 대한 보험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자녀 명의로 가입하도록 해 청소년들이 커가면서 자연스럽게 투자금이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경제문화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지난 2005년 펀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영어마을 캠프, 방송국 견학, 우주인 체험, 미술 전시회, 발레 체험, 키자니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계약기간 만료 후에는 고객의 선택에 따라 채권형 펀드로 전환이 가능하고, 자금소요 스케줄에 따라 출금 일정을 개별로 조정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장기투자 고객에게는 생일, 졸업, 입학 등 기념일에 판매수익의 일정 부분을 축하금으로 지급하고, 증여 신고 대행 서비스도 제공된다.
오광영 신영증권 펀드담당 연구위원은 “어릴 때부터 투자의 개념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것은 아이의 경제마인드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