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다음 제주지점 개소<br> 본사이전 계획 박차

포털사이트 다음은 15일 제주시 그랜드호텔에서 제주지점 개소 기념식을 열고 본사 제주이전계획 ‘즐거운 실험’의 본격적인 시작을 선언했다. 다음은 지난 3월 제주도청ㆍ제주시청ㆍ제주대 등과 본사 이전에 대한 상호 협력협약을 맺고 제주이전계획을 시작해 우선 4월 15명 규모의 ‘넷인텔리전스랩(NIL)’팀을 제주로 이전해 1차 테스트를 진행했다. 또 지난달 3개 팀 38명으로 구성된 미디어본부를 이전해 2차 테스트를 시작했다. 다음은 NIL팀과 미디어본부의 1ㆍ2차 테스트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내년에 100여명의 직원을 추가로 이전하는 3차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은 세 차례에 걸친 2년간의 실험을 통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경우 본사 이전을 최종 결정하고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다음은 5월 제주이전계획을 위해 미래전략본부를 구성했으며 본부는 도내 지방자치단체ㆍ대학ㆍ기업체 등과 협조해 산학협동센터 구축 등 다양한 지역협력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 포털 ‘다음 제주’ 서비스를 오는 8월 초 선보일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