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5(화) 18:24
아르헨티나 정부는 세계금융위기가 현재보다 더 악화할 경우에 대비, 국제통화기금(IMF) 및 세계은행(IBRD)에서 차관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아르헨티나 언론들이 14일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IMF를 비롯한 국제금융기관에서 모두 58억달러 상당의 차관을 들여올 예정이며 이와 관련해 지난 11일 세계은행 관계자와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부의 한 고위관리는 『금과 채권을 제외한 중앙은행의 외환 보유고가 230억달러를 상회하고 있고 시중은행이 미국에 외화 90억달러를 예치하고 있어 태환수준이 100% 이른다』고 지적하면서 『정부는 페소화와 달러화의 환율을 1대1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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