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로커스 부가통신 기술력 높아 고성장

24일 신흥증권은 이동통신사업자간 부가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부가통신서비스 솔루션 업체인 로커스의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매수의견을 제시했다.동양증권도 이 회사가 세계적인 통신장비업체 루슨트테크놀로지 다이알로직 엑셀 등과 제휴로 대기업을 앞서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보통신 시장이 급속히 확대됨에 따라 영업이익이 크게 신장될 것으로 전망했다. 로커스는 부가통신서비스와 콜센터와 관련된 시스템통합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콜센터구축시스템(CIT·COMPUTER TECHNOLOGY INTEGRATION)에 관한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흥증권 리서치센터 김관수(金寬洙)코스닥팀장은『국내 상장(등록)업체중 비교대상 기업이 없어 적정주가를 분석 할 수는 없지만 이 회사의 영업실적과정보통신 산업의 성장속도를 감안할 때 주가상승 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金팀장은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을 98년보다 147% 증가한 650억원, 순이익은 317% 늘어난 79억원으로 추정했으며 코스닥 등록이후 일일평균 수익률은 3.78%라고 설명했다. 또한 동양증권은 로커스가 앞으로 2년간 연평균 70%이상의 순이익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매출액에서 순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순이익률)도 13%로 높은 수익구조를 보유하고 있어 매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동수기자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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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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