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센터는 도 차원에서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설립되었으며, 다양하게 흩어져 있는 고용 복지 서비스 기관의 공간적 통합을 통해 생활현장 중심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센터는 동두천뿐만이 아니라 연천과 강원도 철원지역까지 아우르는 초 광역형 기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동두천시에 들어서는 최초의 중앙단위 행정기관으로써 동두천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군(軍) 시설이 많은 경기 북부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제대군인취업지원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문화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주민들이 작은 도서관, 동아리방, 갤러리 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연희 경기도 일자리정책과장은 “고용복지+센터는 물리적 통합을 통한 협업관계 구축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데 일차목적이 있다”며, “이제는 기능적(화학적)통합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양질의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