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터치 이 종목] 성진지오텍, 포스코플랜텍 합병에 7% 급등


성진지오텍이 8일 비상장사인 포스코플랜텍을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으로 7.28%(750원) 오른 1만1,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성진지오텍은 지난 5일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기존 사업 부문과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포스코플랜텍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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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지오텍은 포스코가 23.71%, 포스코건설이 9.31%의 지분을 가진 포스코 계열사로, 글로벌 중공업 기업이다. 석유화학ㆍ정제 플랜트나 담수ㆍ발전설비 등 해양플랜트 모듈 제작을 전문으로 하며, 이 부문이 매출의 약 99%에 이른다.

포스코플랜텍은 제철설비의 정비와 제작가공 전문업체로, 포스코가 전체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성진지오텍과 포스코플랜텍의 합병 비율은 1대3.7이고, 오는 7월1일 합병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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