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Career Consulting] <11> SI프로그래머 3년차 연봉협상은

document.write(ad_script); [Career Consulting]SI프로그래머 3년차 연봉협상은 성과·비전 제시하며 합리적으로 Q. SI업체에서 프로그래머로 근무중인 경력 3년차의 남성입니다. 지난해 이맘때 현 직장으로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이직하여 현재까지 근무중입니다. 1년이 경과하여 연봉협상시기가 다가오면서, 제 연봉에 대한 객관적인 산출과 제시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받고자 합니다. 함께 근무하고 있는 동료 직원들과의 급여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고, 동종업계에서의 수준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1년후의 재협상인 만큼, 저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요구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A. 연봉협상을 앞두고 있는 많은 분들이 상담을 해오곤 합니다. 본인에 대한 정확한 몸값을 제시할 수 있겠느냐는 것이 그 주된 내용입니다만 그 기준이란 것이 정확히 정해져 있지 않아 매년 연봉협상에서는 많은 긴장감과 그만큼의 기대감이 따르는 것 같습니다. 연봉이란 것이 업종이나 업무에 따라서 그 기준이 다르게 적용될 수 밖에 없는 것인데요. 그러나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할 부분은 투입된 자원에 의한 보상이 아닌, 수행과정이 포함된 결과에 기반한 성과중심의 보상제도 및 평가제도에 따른 협상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국내에서의 연봉제도는 일반적인 서구식의 연봉제와는 다른 개념이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형 연봉제'라고나 할까요? 분기별 성과급 또는 명절이나 휴가 등의 명목으로 지급되는 비정기적인 상여금도 모두 포함하여 연봉으로 계산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죠. 또한 비공개로 처리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공개적인 경우가 많은 것 또한 한국적인 연봉제의 특징이 아닌가 싶습니다. 연봉협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합리적인 사고방식과 자신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본인의 지난 1년동안의 실적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하며, 그로 인해 미래에 기대해 볼 수 있는 비전도 함께 제시할 수 있다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협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연봉액수는 고정적이기보다는 어느 정도 탄력적인 변동안을 염두에 두고 협상에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업계의 동향과 근무중인 회사의 사정을 감안한 협상안에서, 본인의 능력을 인정받는 제도, 사회 생활에서 활력이 되는 '당근'의 구실을 하는 동기부여, 그것이 바로 연봉이라는 것이겠지요. [자료제공 : 잡링크 헤드헌팅 사업부]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