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공공공사 수주 1조원 클럽에 진입했다.
한화건설은 27일 총 공사비 757억원 규모의 '언양~영천 고속도로 확장사업 4공구 공사'를 수주, 올해 공공공사 수주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은 올해 공공공사에서 토목 3,110억원, 건축 5,768억원, 플랜트 1,173억원 등 총 1조51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연초 목표로 세웠던 수주 5조원, 매출 3조원 목표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회사 황희태 국내영업본부장은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턴키ㆍ기술제안 공사와 최저가 낙찰제ㆍ적격공사에서 고른 실적을 보였다"며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로 내년에도 안정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