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이지웰페어, 오는 23일 기념일·여행 바우처카드 출시

이지웰페어(090850)는 오는 23일 기업 및 기관 임직원의 복지서비스를 선불카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이지-원(ez-ONe) 기념일카드와 여행카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카드는 비씨카드와 제휴해 사용자가 해당 복지 항목에 부합하는 사용처에서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맞춤형 무기명 선불카드다. 이지웰페어는 앞서 지난해 검진카드용 이지-원 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기념일 카드는 사용자의 기념일 목적에 맞게 외식, 케이크 주문, 영화 관람, 건강기능식품 구매 등과 관련된 제휴처에서 사용 가능하다. 여행카드 역시 여행사와 숙박시설, 테마파크 등과 관련된 제휴처에서 기재된 금액 한도 내에서 일반 신용카드처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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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웰페어는 기념일 카드를 생일뿐만 아니라 결혼, 출산 등 다양한 기념일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휴처를 확대할 예정이며, 여행카드는 여행용품 등으로 제휴처를 추가해 6개월 내 2차로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카드 사용자는 이지-원 카드 홈페이지(www.ez-onecard.com)에서 제휴처와 이용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ezonecard@ezwell.com)이나 상담 전화(02-3282-8618)로 하면 된다.

이의태 이지웰페어 바우처본부장은 “선진국에서 바우처카드가 보편화된 것처럼 우리나라도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일반 상품권을 대신해 해당 복지항목의 목적과 용도에 맞게 사용하도록 돕는 바우처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정부 부처나 지자체 등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과 적극적인 연계를 모색해 급식 및 보육 바우처 등 공공복지의 효율성 강화에도 기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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