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北 최고인민회의 김정일 父子불참

인민보안부장에 리명수

SetSectionName(); 北 최고인민회의 김정일 父子불참 인민보안부장에 리명수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북한이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2기 4차회의를 열고 인민보안부장에 리명수 국방위원회 행정국장을 선임했다고 조선중앙TV가 7일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모두 불참했다. 주목을 받았던 김 부위원장의 국방위 진출도 이뤄지지 않았다. 리 신임 인민보안부장은 김정일 체제가 출범한 지난 1996년 이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공식활동을 수행해온 측근이다.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 송별 오찬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한 북한군수산업을 전담해온 전병호 국방위원이 해임되고 박도춘 당 비서가 후임 위원에 선임됐다. 또한 리태남 부총리를 신병상 이유로 해임하고 법제위원회 위원장에 장병규 최고검찰소장을 선임했다. 지난해보다 7.5% 늘어난 예산안도 통과됐다. 이 중 국방비 비중은 지난해와 똑같은 15.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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