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우, `수출확대 70일 작전' 돌입

㈜대우는 17일 서울 남대문로 본사에서 과장급 이상 임직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8년 수출목표 달성 결의대회'를 갖고 올 연말까지 `수출확대 70일 작전'에 돌입키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대우는 우선 올 연말까지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일에도 순환근무제를 실시키로 했으며 중남미, 중국, 옛 소련 지역 등 총 16개국에 이달중 `수출확대 전담팀'을 파견키로 했다. 대우는 또 연말까지 매달 1백개의 중소기업을 수출협력업체로 발굴키로 했다. 대우는 지난달까지 1백33억달러를 수출했으며 이번 비상체제를 통해 올 수출목표인 1백80억달러와 무역흑자 목표인 1백40억달러를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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