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달 8일부터 8월 21일까지 동물체험 프로그램 ‘초식사파리 야간 도보탐험’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초식사파리 야간 도보탐험’은 사자와 호랑이가 머물렀던 사파리 곳곳을 직접 걸어보고 기린ㆍ코끼리 등 대형 초식 동물들을 가까이서 만나 볼 수 있는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초식사파리 야간 도보탐험’은 모두 5가지 체험코스로 구성된다. 체험 순서는 맹수 사파리 탐험 → 초식사파리 체험 →아기 사자 만나기 → 반딧불이 체험 → 나이트 동물 체험으로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45분의 체험시간 동안 총 800m의 거리를 걸어서 이동하면서 동물을 직접 만져 보는 등 이색 체험을 하게 된다.
초식사파리 야간 도보탐험의 시작 시간은 해가 완전히 진 후인 오후 9시30분이다. 7월 8일에서 10일, 8월 19일부터는 시작 시간이 조금 앞당겨져 오후 8시40분부터 시작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신청하면 주중에는 10% 할인된 1만8,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