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구매고객까지 소급 적용
기아자동차가 K5 하이브리드의 전용부품 보증기간을 대폭 확대한다. 바뀐 조건은 기존 구매 고객에게도 소급 적용된다.
기아차는 K5 하이브리드 전용부품에 대한 무상보증서비스를 기존 6년ㆍ12만㎞에서 10년ㆍ20만㎞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적용대상 부품은 배터리, 모터, HPCU(하이브리드 전력제어모듈) 등 하이브리드 전용부품이다. 기아차 측은 “K5 하이브리드의 우수한 상품성 및 품질을 보다 널리 알리고 보유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보증 확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증서비스는 신차와 중고차 구매를 포함, 출시 이후 K5 하이브리드를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 적용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