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내주 광주 신상무·풍암지구서 호반건설 1,100가구 분양

16일 모델하우스 열어…올 총 5,202가구 공급


내주 광주 신상무·풍암지구서 호반건설 1,100가구 분양 16일 모델하우스 열어…올 총 5,202가구 공급 김광수 기자 bright@sed.co.kr 중견건설업체인 호반건설이 이번주 광주지역에서 총 1,100여 가구 아파트를 공급하며 금년도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호반건설은 오는 16일 광주 쌍촌동 호남대 부근에서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올해 첫 사업인 신상무(동림2)지구와 풍암지구(주월2차)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특히 이번 분양에선 본 계약기간 내 계약자에 한해 전평형 무료로 발코니를 확장해 줄 계획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용원 개발사업부 이사는 “지난해 수도권 첫 사업이었던 용인 구성지구에서 넓은 발코니의 평면으로 반응이 좋았다”며 “이를 특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서 발코니 확장을 무료로 해주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신상무지구와 풍암지구 ‘호반베르디움’은 지난달 24일 이전에 사업승인을 받아 발코니 폭이 2m에 이른다. 34평형은 11평, 52평형은 18평 정도의 공간이 더 주어진다. 신상무지구 ‘호반베르디움’은 지상20층 12개동으로 ▦34평형 110가구 ▦35평형 345가구 ▦43평형 224가구 ▦52평형 124가구 등 총 803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광주천 수변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하며 유럽풍의 인테리어와 아파트 외관조명으로 고급 아파트로 꾸밀 계획이다. 평당 분양가는 610만~660만원선. 풍암 주월2차 ‘호반베르디움’은 총 298가구 규모다. 지상20~22층 4개동으로 38평(218가구)과 43평(80가구)로 구성된다. 인근에 초ㆍ중ㆍ고교 20여 곳이 몰려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분양가는 평당 580만~620만원으로 책정됐다. 16일 모델하우스 오픈에 이어 20~23일 청약을 받아 이달말 계약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이 외에도 올해 경기, 충청, 강원권에서 9곳 총 5,202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하고,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062)383-1000 입력시간 : 2006/03/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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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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