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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시사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다.
타임지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겸손한 자세로 ‘치유의 교회’ 실현에 앞장서면서 변화의 물결에도 동참해 새로운 천주교 수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교황은 대주교 시절 운전기사를 따로 두지 않고 관저를 마다하는 청빈한 삶으로 유명했으며 즉위 후에도 소탈한 모습으로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지난 3월 교황으로 선출됐다. 비유럽 지역에서 교황이 나온 것은 1,200여 년 만에 처음이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