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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분양 열기 여전하네

호반건설, 호반베르디움 5차 청약 첫날 마감

올해 세종시에 공급된 첫 분양주택이 청약을 진행한 첫날 마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일부 주택형이 미달 사태를 겪으면서 세종시도 분위기가 한풀 꺾인 것 아니냐는 세간의 의혹을 한방에 털어버리는 결과가 나온 것.


3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올해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1-1생활권 M4블록에 공급한 ‘호반베르디움 5차’608가구는 청약 첫날 모든 물량을 털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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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진행된 1ㆍ2순위 청약에서 608가구 모집에 총 844명의 청약지원자가 몰리며 평균 1.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총 160가구가 공급된 59㎡형은 1순위에서 59㎡A형이 4.27대 1, 59㎡B형 1.24대 1로 각각 마감됐다. 84㎡형은 2순위에서 1.03대로 마감됐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1-1생활권의 4차와 5차 물량이 입지가 좋았기 때문에 청약 경쟁률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기존에는 대전 유성구 지역에서만 문의가 왔다면 최근에는 청주, 오송, 공주 등 청약 수요자들의 주거지가 광역화되는 추세라 상반기에도 세종시 인기는 이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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