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피델리티 상장 첫날 상한가

네오피델리티가 상장 첫날 급등했다. 31일 네오피델리티는 가격제한폭(15.00%)까지 오른 1만350원에 장을 마쳤다. 공모가(4,500원)의 두 배인 9,000원으로 장을 시작한 네오피델리티는 장 시작과 함께 상한가로 직행했다. 윤관철 한양증권 연구원은 “공모가가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책정돼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린 것이 주가 급등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네오피델리티는 디지털TV용 오디오 앰프 칩 전문제조 업체로 삼성전자와 LG전자 내 점유율이 약 70~80% 수준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향후 휴대폰ㆍPMPㆍMP3 앰프의 칩 생산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매출처 다변화와 함께 양호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향후 추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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