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 사퇴


저축은행 수사무마 의혹과 위장전입 등으로 자격 시비에 휘말린 김병화(57·사법연수원 15기) 대법관 후보자가 26일 자진 사퇴했다.


김 후보자는 사퇴서에서 "저를 둘러싼 근거 없는 의혹들에 대해 끝까지 결백함을 밝히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라면서도 "저로 인해 대법원 구성이 지연된다면 더 큰 국가적 문제라 생각해 사퇴하는 게 국가에 마지막으로 헌신하는 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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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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