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환율 0.6원 하락… 1천4.4원 마감

전날 '한은 쇼크'로 출렁거렸던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0.60원 내린 1천4.40원에 마감됐다. 이날 환율은 오전 한때 1천7.40원까지 올랐다가 하락해 1천4.00원에서 저점을찍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오전에 국책은행의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환율이 오르다가 오후 들어 손절매 물량의 유입으로 소폭 하락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엔/달러 환율은 107.51엔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박승 한은 총재의 외신 인터뷰 기사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급락세로 개장했다가 당국의 강력한 개입으로 전날 종가에 비해 0.20원하락한 1천5.00원에 마감됐다. (서울=연합뉴스) 유창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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