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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챔피언십 기간에 커브드 UHD TV 체험존 마련 … TV용 골프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여
삼성전자가 미국 프로골프투어(PGA)와 파트너십을 맺고 커브드 초고해상도(UHD) TV 등 다양한 제품을 미국 골프팬들에게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 클럽에서 열린 ‘제96회 PGA 챔피언십 대회’ 기간 중 별도의 제품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체험공간은 총 23대의 커브드 UHD TV와 사운드바, 멀티룸 스피커 등 각종 AV 제품으로 꾸며졌다. 특히 9대의 커브드 UHD TV를 연결해 제품 특성을 가장 잘 체험할 수 있는 TV 월(wall)도 만들었다. 또 체험존을 찾은 방문객들이 보다 선명한 화질과 풍성한 사운드로 골프 중계를 시청할 수 있도록 시청 공간도 제공했다. 이 밖에 방문객들이 벙커 홀에서 칩샷을 시도해볼 수 있는 ‘퍼펙트 샷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쳤다.
삼성전자는 대회 기간 동안 TV용 골프 애플리케이션인 ‘PGA 챔피언십’도 처음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이 앱을 통해 중계 중인 경기의 스코어와 플레이어, 코스 등 일반 정보뿐만 아니라 대회 관련 동영상과 지난해 우승자인 제이슨 더프너의 골프 레슨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았다.
조 스틴지아노 삼성전자 미국 법인 상무는 “PG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골프 경기를 더욱 생생히 전달할 수 있었다”며 “고객들이 집에서도 더욱 생생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