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더존비즈온 목표주가 2만700원 첫 제시- 대우증권

대우증권은 16일 더존비즈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원을 첫 제시했다. 김평진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의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EPS(주당순이익)에 글로벌 소프트웨어 그룹의 12개월 평균 PER(주가수익비율) 16.3배를 10% 할인한 15배를 적용했다”며 “사업 및 이익 규모 측면에서 글로벌 동종 그룹에 뒤지지만, 높은 ROE(자기자본이익률) 수준을 나타내고 있어 10%의 할인률 적용은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와 비상장 모회사의 성장 아이템 공유가 가능해졌다”며 “기존 MIS(경영정보시스템) 및 ERP(전자적자원관리) 솔루션 제품은 신규 판매 및 교체, 유지보수 매출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신성장동력인 전자세금계산서 사업 등도 성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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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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