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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산간 장애아동 서울문화체험 나들이


따뜻한 동행, 70여명 초청해 서울대공원등 방문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이사장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서초구청과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와 함께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 동안 도서산간 장애아동 70여명을 초청해 서울대공원과 63빌딩 등을 체험하는 '서울아~! 놀자' 행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산간 지역 중 서울을 한번도 방문해보지 못했던 군산ㆍ익산ㆍ여수 등지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장애아동들을 초청, 서울 잠실 롯데월드와 키자니아(어린이 직업체험시설), 63빌딩 시티투어(씨월드, 왁스뮤지엄, 전망대), 서울대공원 등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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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진행되는 행사에는 특히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의 학생 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장애아동들의 서울문화체험행사를 돕는 역할을 한다.

김종훈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아동과 가족의 어려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져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장애인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관심 있는 독지가나 기업 및 단체는 후원자로 참여할 수 있다. 후원을 원하는 경우 따뜻한 동행(070-7118-1926)에 문의하면 된다.


성행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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