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하반기 단독택지 800필지 14만평 공급

경기, 충남권 주요 택지개발지구에서 연말까지 단독주택용지 800필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하반기 공급되는 단독택지는 파주교하, 남양주호평, 대전노은 등에서 총 798필지 13만9,172평에 달한다. 이들 택지는 1층에 상가시설을 낼 수 있는 점포겸용택지가 많아 당첨시 투자수익이 기대되지만 점포겸용은 계약후 1년이 지나고 대금완납이후에나 전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신중한 투자가 요구된다. 남양주호평지구에는 이르면 내달 단독택지 100필지 6,900여평이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택지공급을 위한 실시계획변경을 경기도와 협의중이다. 100필지 모두 점포겸용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파주교하는 지구 내 단독택지 총 800여 필지 가운데 574필지 4만4,256평이 일반인에게 9월께 첫 공급된다. 이주자용택지, 협의양도인 택지 규모에 따라 다소 물량이 줄어들 수 있다. 대전노은2지구도 55필지 4,500여 평이 공급될 예정이다. 조성원가의 110%정도에 공급되는 협의양도인 필지 평당평균가격이 170만원정도로 일반인대상 필지는 평당 200만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평택장당, 용인동백에 동호인주택을 지을 수 있는 블록형 택지가 각 1필지(682평), 20필지(7만9,065평)가 10월께 공급될 계획이다. <박현욱기자 hw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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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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