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아웃백스테이크 점포확장 가속

10월 31일 70호점 오픈

패밀리레스토랑 1위인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의 점포 확장에 해마다 가속도가 붙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이날 전라남도 순천 조례동에 70호점의 문을 열었다. 지난 5월 부산 경성대점에 60호점을 연지 불과 5개월 만에 매장을 10개나 늘린 것. 이로써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당초 목표대로 올해 20개 점포를 늘려 연간 출점 목표를 달성, 내년 100호점 돌파의 ‘고지’에 바짝 다가갔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첫 매장을 연 것은 지난 97년 4월. 이후 부산 해운대에 10호점을 열기까지는 4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20번째 매장인 대구 죽전점을 열기까지 걸린 시간은 1년 4개월. 이후 1년 후에는 30호점, 그로부터 8개월 후에는 40호점, 다시 6개월 후인 지난해 10월에는 50호점을 여는 등 아웃백은 매장 수를 10개 늘릴 때마다 걸리는 시간을 갈수록 단축하며 다점포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오픈한 70호점 순천 조례점은 전남 지역 첫 점포로 271석 규모의 단독 매장. 아웃백 관계자는 “패밀리레스토랑 최초의 70호점 오픈과 지난해 업계 첫 매출 1,000억원 돌파 등의 기록달성을 뒷받침해 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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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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