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실적호전 상장사 수익률 시장평균 상회

올들어 실적이 호전된 기업들의 주가가 대체로 시장 평균치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551개 상장사 가운데 올들어 매출이 전년대비 증가한 411개 기업의 평균 주가는 분기경과후 지난 19일까지 5.72% 상승, 시장평균 상승률(4.64%)을 1.08%포인트 초과했다. 더욱이 순이익이 늘어나거나 전년대비 흑자전환한 280개 법인의 주가 상승률은평균 6.83%에 달해 시장 수익률보다 2.19%포인트 높았다. 반면 전년에 비해 매출이 줄어든 100개사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0.18%에 그쳐,시장평균보다 4.46%포인트나 낮았다. 순이익 규모가 줄었거나 적자전환된 법인의 주가는 평균 1.98%로 시장평균을 2. 66%포인트 밑돌았고 특히 적자전환 및 적자지속법인은 상승장에도 주가가 평균 1.81% 하락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