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벨社 더글러스 코난트 신임CEO로 영입
세계 최대 수프 메이커인 미국의 캠벨은 8일 나비스코 부문 사장을 지낸 더글러스 코난트를 신임 사장겸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고 발표했 다.
올해 49살인 코난트는 지난 95년 나비스코에 들어가 최근까지 스낵ㆍ조미료 부문사장을 지낸 미 식품업계의 베테랑 경영자로 평가된다. 그는 지난해 3월 데일 모리슨 사장겸 최고경영자가 사임한 후 잠정적으로 캠벨의 경영 책임을 맡아온 데이비드 존슨(68) 전사장의 뒤를 잇게 된다.
캠던=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