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4일 한미약품에 대해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12만원(전일 종가 10만1,000원)을 유지했다.
신지원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1분기 매출액이 1,630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9.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영업이익은 115억원으로 16.1% 감소, 7%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에 이어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글로벌 임상 진입 등 연구개발 관련 비용 증가로 뚜렷한 이익 증가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렵고, 현 밸류에이션 부담을 감안해 보수적 스탠스인 '보유'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