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잠잠했던 조류독감ㆍ교육 등 테마주들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16일 소 브루셀라병이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조류독감 때 급등세를 탔던 백신주 등이 대거 상한가에 올랐다. 파루ㆍ중아백신ㆍ한성에코넷ㆍ바이오스페이스 등이 대거 상한가를 기록했다.
온라인교육주는 전날 교육부에서 발표한 EBS 수능강의 계획이 호재로 작용, 무더기로 강세를 보였다. 솔빛미디어ㆍ디지털대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에듀박스 이루넷 등도 5~6%의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테마주들은 대부분 실적개선 등의 실질적인 수혜가 없는 만큼, 추격매매에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