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통프리텔 Na

한통프리텔 Na 「나도 공짜가 좋아」를 외치던 한통프리텔 Na가 3차 TV CF로 「UFO」편을 내놓았다. 기존의 Na 광고는 엽기와 복고풍이라는 상식을 깬 소재였던데 비해 3차 광고는 이를 탈피, 허구적인 얘기로 소비자의 상상력을 자극한 것이 특징이다. 아들이 귀여운 웃음을 가득 띠고 소리친다. 『아버지~』 2층 베란다로 나온 아버지는 『이게 또 시작이야. 세상에 비행접시가 어딨어?』 그순간 지붕위로 비행접시가 나타나고 아버지는 놀란듯 「Na X(크로스)」를 외친다. 인기댄스그룹 GOD가 외계인으로 변신해 전자총을 현란하게 쏘아대며 아버지를 공격하고 아버지는 『세상, 너 다 가져라』는 유언과 함께 Na 전화기를 아들에게 건넨다. 비행접시로 빨려들어간 아버지 뒤에 홀로 남은 아들은 통곡한다. 아버지가 놀라서 외치는 「나 크로스」는 유무선 종합 인터넷 홈페이지로 가상화 현실을 일치하게 만들어주는 서비스이다. 또 아버지의 유언에는 『Na에는 수많은 혜택이 있다. Na 하나면 충분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제작사인 웰콤 관계자는 『유행이 3개월을 넘지 못하는 요즘 소비자의 예측을 깨뜨리는 기발함이 소비자의 기억속에 남을수 있다』고 말했다. 이효영기자 입력시간 2000/10/09 18:5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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