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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계와 경제계 등 다양한 인사들로 구성된 ‘미래포럼’이 발족된다. 한국여성재단은 오는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할 창립 5주년 기념식에서 미래세대를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 미래포럼 발족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미래포럼에는 강지원 변호사, 방송인 김미화씨, 김순진 21세기여성CEO연합회장,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박영숙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박주현 변호사,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대표, 오세훈 변호사,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장흥순 벤처기업협회장, 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회장 등 11명이 발기인으로 참가했다. 이들은 ‘여성과 미래’라는 기치를 걸고 여성 리더십 함양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 저출산과 노령화 사회에 대비한 연구사업 등을 통해 사회적 현안의 공동 대처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여성재단은 창립 5주년 기념식에서 뮤지컬배우 이소정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 /정영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