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새롬기술 유상증자로 3,000억 조달

27일 주간사인 굿모닝증권에 따르면 지난 26일 마친 유상증자 청약결과 구주주 배정물량중 97.5%가 납입 완료됐으나「이중청약자」 색출작업이 끝나지 않아 유상증자 청약물량은 구주주 배정주식물량의 97.5%이하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집계는 28일 오전중 발표 할 예정이다. 이는 유상신주 청약 물량중 배정비율을 지키지않은 주문량이 대량 있는 것으로 판단돼 철저한 색출작업을 진행중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번에 새롬기술은 유상신주 480만주를 발행 했는 데 이 중 10%는 우리사주 조합에 우선 배정했다. 따라서 구주주에게 배정된 주식은 432만주였으며 이중 97.5%가 납입됐다고 가정했을 때 새롬기술에 유입된 자금은 3,281억원에 달한다. 새롬기술은 구주주에게 주당 0.3548226주의 비율로 배정했으며 발행가격은 7만7,900원이었다. 지난 25일 새롬기술의 종가는 14만3,500원으로 유상신주 발행가격의 2배정도였다. 한편 최근 새롬기술이 사흘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어 유상증자에 참여한 주주들의 손실이 발생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동수기자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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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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